‘알리타’ 배우·감독 내한, ‘영상혁명’ 관객에 소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2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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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개봉하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한 장면.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2월5일 개봉하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한 장면.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26세기 지구의 모습을 스크린에 완성한 배우와 제작진이 내한해 관객과 만난다. ‘아바타’를 잇는 영상혁명으로 주목받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주인공 로사 살라자르와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의 2월5일 개봉에 앞서 내한하는 이들은 24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과 기자단담회를 갖고 작품을 소개하는 데 이어 다음날인 25일 오후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

배우와 감독은 물론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을 이끈 프로듀서 존 랜도 역시 함께한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총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함께 기획한 인물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를 만들기 전 기획한 영화이지만 당시 영상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워 시간을 두고 제작한 작품이란 점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할리우드의 영상 기술력이 집약된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내한 프로모션에 나서는 로사 살라자르는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브랜다 역으로 국내 관개과도 친숙한 배우다. 그가 연기한 알리타는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고난도 액션 구사는 물론 세밀한 감정까지 가진 사이보그로서의 매력을 관객에 전한다.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역시 영화 ‘씬 씨티’를 통해 국내서 마니아 팬을 가진 연출자이다. 그만의 독창적인 연출세계를 이번 ‘알리타: 배틀 엔젤’로도 이어간다.

이들 배우와 감독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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