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나무 재선충 방제현장서 7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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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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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20분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작업 현장에서 박모씨(74·경기)가 갑자기 쓰러졌다.

박씨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신고로 곧바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방제 작업 전에 스트레칭과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며 “박씨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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