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전과 들통나나…큰 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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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0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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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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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의 전과 사실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교도소 동료인 동원(강두 분)과 만나는가 하면, 나홍주(진경 분)과의 연인 사이가 밝혀져 다각도로 곤란에 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일은 우연히 마주친 동원(강두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도란 앞에서 교도소 동료를 마주쳤기 때문.

이에 크게 당황한 수일은 동원에게 “내 딸을 최근에서야 만났다. 아무것도 모른다. 평생 내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모르게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동원은 “걱정마시라. 절대 모르게 하겠다”며 “나만 믿고 이 동네에서 편하게 장사하시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는 수일이 도란(유이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형님이 방(감옥)에서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런 것 쯤이야 해줄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로써 도란이 수일의 전과 사실을 알게됐을 가능성이 높다.

하나뿐인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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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장다야(윤진이 분)가 수일과 자신의 이모인 홍주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돼 또 한 번 파장을 예고했다. 다야는 수일의 빵가게 오픈식에 자신의 이모 홍주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모가 뜬금없이 수일의 가게에 있다는 사실이 납득이 되지 않았기 때문.

이후 다야는 밤에 친정에 어머니에게 줄 호박죽을 들고 찾았고, 문 앞에서 홍주와 수일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다야는 “이모 지금 뭐하냐”고 놀란 눈으로 바라봤고, 홍주는 잠시 당황했으나 이내 “인사해. 내 남자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예고편에서는 홍주가 집에서 쫓겨나 수일의 집을 찾는 모습이 나왔고, 이 와중에 도란(유이 분)과 대륙(이장우 분)이 수일의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수일은 수십년만에 딸을 찾는 과정에 심한 마음고생을 한 후, 전과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물론이고 홍주와의 연애 사실이 알려져 이중고를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어떻게 이 고비를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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