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홍역 추가 확진자 나와…1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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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9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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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 건물 내부 출입구에서 의료진이 홍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 News1
지난 14일 대구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 건물 내부 출입구에서 의료진이 홍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 News1
대구에서 홍역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현재 영유아 한명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동은 최근 동구 한 소아과의원과 문화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 생후 9개월 된 남자 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대구·경북 홍역 확진자는 16명(경북 2명 포함)으로 늘었다.

환자는 성인이 8명, 영유아가 8명이며 이 중 13명은 퇴원했고 3명은 격리치료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홍역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한 사람들이 더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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