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0대女 식사도중 의식 잃어…소방 펌뷸런스로 구조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18일 16시 36분


코멘트
16일 오전 10시15분께 인천시 장기동 한 빌라에서 식사를 하던 A씨(86·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요양보호사가 119에 신고했다. 소방은 펌뷸런스 시스템을 가동해 소방펌프차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A씨를 구조했다.(계양소방서 제공)2019.1.18/뉴스1 © News1
16일 오전 10시15분께 인천시 장기동 한 빌라에서 식사를 하던 A씨(86·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요양보호사가 119에 신고했다. 소방은 펌뷸런스 시스템을 가동해 소방펌프차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A씨를 구조했다.(계양소방서 제공)2019.1.18/뉴스1 © News1
인천의 한 빌라에서 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이 펌뷸런스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15분께 인천시 장기동 한 빌라에서 식사를 하던 A씨(86·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요양보호사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다른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나가 있던 구급차 대신 소방펌프차를 출동시키는 펌뷸런스를 가동했다.

펌뷸런스는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 공백 시 소방 펌프차를 출동시켜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 시스템을 말한다.

A씨는 펌프차 내 구비된 구급장비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뒤이어 도착한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상철 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장은 “다중 출동체계와 펌뷸런스 출동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