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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민 귀농·귀촌 돕는 ‘서울농장’ 괴산군에 들어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18 10:32
2019년 1월 18일 10시 32분
입력
2019-01-18 10:31
2019년 1월 18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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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일원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체험형 농장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올해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고자 관평리 169번지 일원 8800㎡ 터에 ‘서울농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농장’은 서울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영농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건립 예산은 서울시 5억 원, 괴산군 8억 원 등 총 13억 원을 들여 교육동과 숙소동(10가구 내외)을 신축한다.
서울시는 농장에 설치할 기자재, 전산장비 구매비 1억 원을 군에 추가로 지원했다. 농장 운영을 위해 기본·실시설계를 끝내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7월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서울농장 운영 및 관리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 확정 후 위탁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서울농장을 도농 상생의 대표 모델로 삼아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괴산군의 위상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해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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