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훔쳐 줄행랑 50대…“이동 수단으로 이용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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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8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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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 전경.  © News1 DB
합천경찰서 전경. © News1 DB
경남의 한 축사에 주차된 1톤 트럭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2)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쯤 합천군 한 축사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400만원 상당의 1톤 트럭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안에 차량 열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경남 진주에서 붙잡았다.

같은 전과가 수차례에 달하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걷다가 훔친 차량을 이동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합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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