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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텔 복도에 불 지른 70대 입건…“술 마셔서 기억 안 나”
뉴스1
업데이트
2019-01-17 18:18
2019년 1월 17일 18시 18분
입력
2019-01-17 18:17
2019년 1월 17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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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모텔 복도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A씨(7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모텔 6층 복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모텔에 투숙한 A씨는 복도에 쌓인 이불더미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모텔 주인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진화했다.
주인의 빠른 대처로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서 A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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