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W매치 11회차 중간집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17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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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구팬들은 18일(금)에 열리는 2018~2019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OK저축은행전에서 홈팀인 우리은행의 완승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8일(금) 오후 7시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홈)-OK저축은행(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1.65%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4.33%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01%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65.19%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19.62%)과 OK저축은행 우세(15.19%)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우리은행 70점대-OK저축은행 60점대 항목이 23.99%로 1순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리그 선두 우리은행이 안방에서 하위권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전적에서는 당연히 우리은행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OK저축은행에게 4전 4승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상대팀인 OK저축은행의 올 시즌 평균 실점이 72.9점인데 반해, 우리은행은 54.7점으로 빼어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단, OK저죽은행은 최근 우리은행과의 2경기에서 5점차 승부를 벌이는 저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지난 9일에 열린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64-69로 패했지만 최강 우리은행을 상대로 끈끈한 저력을 보였다. 손도 못쓰고 무너진 1·2차전과 다르게 3·4차전에서는 전반 때 우리은행과 거의 비슷한 득점을 올렸다.

물론 우리은행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어져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승패가 아닌 점수대를 맞혀야 하는 W매치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최근 맞대결 당시의 상세한 내용을 복기하는 것이 적중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8일(금)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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