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6호선 화재 신고…SNS 반응 보니 “무정차 통과” “소방차 쫙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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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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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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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지하철 2호선·6호선 합정역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께 6호선 합정역 환풍구에서 연기가 유입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불꽃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역사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 안 승객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다. 6호선 열차는 합정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며 2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현장에 있던 누리꾼들은 "합정역에 소방차 20대는 온 듯", "소방차 쫙 깔렸다", "합정 통과하고 바로 망원으로", "합정역에서 연기 발생해서 진입 못한다고. 전 역에 계속 서 있는데", "합정역에 소방차며 경찰차 몇 대씩 서 있다" 등의 글을 SNS에 남겼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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