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스루, 다른 느낌”…한초임 드레스 논란에 한혜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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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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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혁수, 한초임, 한혜진. 사진=스포츠동아 DB, 뉴스1 DB
(왼쪽부터) 권혁수, 한초임, 한혜진. 사진=스포츠동아 DB, 뉴스1 DB
그룹 '카밀라' 한초임의 파격 드레스가 화제인 가운데, 누리꾼들이 모델 한혜진의 시스루 드레스와 비교하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초임은 15일 방송인 권혁수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한초임은 강추위에도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시스루 드레스 안에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이너웨이를 입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한겨울에 수영복이냐", "드레스 무리수다", "투머치다", 보기 너무 민망하다"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섹시하다", "자신감 넘쳐 보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한혜진이 지난해 MBC '2018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입은 시스루 드레스와 한초임의 드레스를 비교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8 방송연예대상'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 드레스는 코르셋 형태의 보디에 레이스가 더해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한초임과 한혜진의 드레스를 비교하며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혜진 시스루 드레스와 비교된다. 예쁘지 않은 느낌?", "한혜진도 연예대상 때 이런 드레스 입었는데 한혜진은 예뻤는데", "한혜진 란제리룩 드레스가 생각난다. 느낌이 정말 다르네", "한초임 드레스는 굳이 수영복 라인일 필요가 있냐. 한혜진 시스루 드레스는 예쁘던데", "한혜진 드레스 정도의 노출이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라며 비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한혜진 드레스랑 별로 차이도 없네", "왜 한혜진 드레스 때는 역시 모델이라고 멋있다고 하더니 한초임 드레스는 왜 욕하냐", "한혜진은 입어도 되고 한초임은 입으면 안 되냐?"라며 두 사람의 드레스가 별 차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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