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민망 드레스, 오인혜·강한나엔 ’새발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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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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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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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밀라 한초임(28)이 서울가요대상에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16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초임은 전날 언론인터뷰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이유에 대해 “제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초임 외에도 그간 여러 배우들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오인혜(34)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홍보 차 행사에 참석한 오인혜는 가슴라인이 강조되는 오렌지 빛 드레스를 입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인혜는 2017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영화 출품으로 영화제를 갔는데 소속사가 없었다. 그래서 드레스 구할 때도 영화 의상 팀에 물어봐 웨딩숍에서 골랐다. 이브닝 드레스가 몇 개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이왕 할 거면 파격적으로 한 번 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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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29)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등과 엉덩이골 일부가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지난해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 “뒤로 갈수록 점점 제 흑역사처럼…”이라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 말끝을 흐렸지만, 게스트들은 “흑역사가 아니다. 너무 멋있다”고 칭찬했다.

배우 한세아(30)는 2014년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시스루 드레스 위에 밧줄로 온몸을 감은 독특한 드레스를 입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세아는 그해 bnt 화보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그 드레스가 아니었다. 원래는 여신처럼 스킨 톤으로 한 드레스였는데 레드카펫에는 스킨톤이 너무 많다 보니 튀지 않을 거라는 소속사의 판단이 있었다. 때문에 레드 컬러로 수정됐다. 하지만 레드인줄만 알았는데 밧줄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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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21)는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 부위가 ‘V’자로 깊게 파인 흰색 드레스에 재킷을 걸친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서신애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노출로 인해 관심 받는 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다. 피팅을 했을 때는 이렇게 파격적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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