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신학기 책가방 어떤 게 좋을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16일 05시 45분


르까프의 ‘프렌즈’ 책가방 시리즈, 네파 키즈 ‘보디가드백’, 노스페이스 ‘트윙클 스쿨 팩’(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초등학교 입학과 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책가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사진제공|르까프·네파·노스페이스
르까프의 ‘프렌즈’ 책가방 시리즈, 네파 키즈 ‘보디가드백’, 노스페이스 ‘트윙클 스쿨 팩’(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초등학교 입학과 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책가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사진제공|르까프·네파·노스페이스
르까프, 캐릭터 활용한 책가방 선봬
노스페이스, 530g 무게의 가방 내놔


올해는 2012년 출생한, 이른바 ‘흑룡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2012년은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는 흑룡의 영향으로 출산 붐이 일었던 해이다. 이번에 입학하는 흑룡띠 아이들은 48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이들 신학기 선물의 간판스타는 역시 책가방. 패션 브랜드는 물론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매년 이맘때면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들을 배려한 안정성이 강화된 책가방 제품들을 출시한다.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책가방 ‘프렌즈 시리즈’를 선보였다. 네이비 색상에는 드래곤 캐릭터, 핑크 색상에는 알파카 캐릭터를 적용해 초등학생들의 귀여움과 발랄함을 강조했다. 풀오픈 방식으로 설계돼 수납한 물건을 넣고 빼기 편리한 기본 백팩과 준비물 가방을 활용하기 좋은 크로스백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키즈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키즈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한 ‘신비아파트 책가방 컬렉션’을 출시했다. 도깨비 캐릭터 신비를 전면에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미니 사이즈의 신비 캐릭터 인형을 구비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가슴벨트는 야광 휘슬 버클로 제작돼 위급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스마트 앤 라이트’라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아이들의 활동 패턴에 맞춰 기능성을 강화한 키즈 신학기 가방을 내놨다. 530g의 무게로 저학년 학생도 부담 없이 들 수 있다. 움직임에 따라 가방끈의 각도가 조절되고 무게도 고르게 분산시켜 착용감이 우수하다.

네파 키즈는 보디가드백 삼총사로 아이들의 취향을 겨눴다. 주드 투인원 스쿨백과 캠벨 스쿨백의 경우 어깨끈 부분에 쉽게 죄고 풀 수 있는 보아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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