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16일 05시 45분


10일 광명 스피돔 광명홀에서 열린 ‘2018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정종진(오른쪽)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정병찬 본부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10일 광명 스피돔 광명홀에서 열린 ‘2018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정종진(오른쪽)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정병찬 본부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랑프리 경륜 챔피언 정종진(20기, 32세, SS)이 2018년 최우수선수상(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0일 광명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8년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을 개최했다. 201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우수 훈련 지부 등 6개 부문 10명의 선수(팀)를 시상했다.

정종진은 종합득점, 승률, 대상경륜 입상점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상금랭킹 1위, 다승 1위(60일 출주일 중 53회 1위), 50연승의 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그랑프리 경륜 3연패 대기록도 달성했다.

모범선수상(상금 500만원)은 이용희(13기, 38세, A1), 공로상(상금 200만원)은 이유진(7기, 43세, S3), 신인상(상금 100만원)은 강호(23기, 31세, S1)가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상금 각 100만원)은 황인혁(21기, 31세, SS), 우성식(15기, 35세, S3), 박윤하(23기, 28세, A3) 3명에게 수여됐다.

단합된 팀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주성적을 기록한 훈련 지부에게 수여되는 우수 훈련지상(상금 각 500만원)은 세종(훈련지도관 우일용), 계양(훈련지도관 원종구), 동서울(훈련지도관 김영호) 지부가 차지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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