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 개장 1000일…누적 방문객 700만 명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5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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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15일 개장 1000일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년 4월 21일 개장한 판다월드에는 중국에서 온 암컷 판단 아이바오(만5세)와 수컷 러바오(만 6세)가 산다. 판다 월드는 이날까지 누적 방문객 700만 명(하루 평균 7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에버랜드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들과 함께 한 1000일의 성장기를 담은 기념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이름의 유례, 두 판다를 구별하는 방법, 재미난 습성과 버릇 등 대중에게 생소한 판다 정보와 판다 사육사들의 축하편지 등을 담았다. 에버랜드는 공식 페이스북 영상에 축하 댓글을 단 회원 중 1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1인당 2매)을 선물한다.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장인 판다월드에서는 공항 입국, 개장식, 생일잔치, 건강검진 같이 그동안 두 판다가 겪은 주요 장면을 모은 특별사진전이 27일까지 열린다. 사육사가 생생한 판다의 생태를 직접 설명하는 ‘애니멀 톡’도 매일 두 차례 열린다.

이경진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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