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이어 박성광 포차 논란…‘전참시’ 또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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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5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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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개그맨 박성광(38)이 포장마차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광희 매니저 논란을 겪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측으로선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15일 박성광이 운영에 참여하는 포차가 논란이 됐다. 포차의 내부 인테리어, 메뉴판 등이 야동 콘셉트를 차용하는 등 선정적이라는 지적.

일각에선 ‘불편하면 안 가면 그만’이라며 박성광을 두둔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박성광의 부족한 젠더 감수성에 실망했다며 비판하는 이들이 많다.

전참시 측으로선 좋지 않은 소식이다. 의도치 않게 터진 광희 매니저 일진설 논란이 가까스로 봉합돼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

전참시는 지난해 김생민의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논란을 시작으로, 세월호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박성광 측은 “(박성광이) 홍보에 한해 (포장마차) 운영에 참여해 왔다”면서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발 빠르게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광희 매니저 논란에 이어 박성광 포차 논란이ㅠㅠ 전참시는 진짜 잠잠한 날이 없네ㅠㅠ(tlsk****)”, “또 전참시 하차 하겠구만(styl****)”, “전참시를 음해하는 세력이 있나...왜 이렇게 바람 잘 날이 없냐ㅠㅠ(9nico****)”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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