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우체국과 항공 마일리지 제휴 체크카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15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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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우체국과 손잡고 항공 마일리지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우체국은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신대섭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최동천 마스터카드 대표가 참석했다.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우체국에서 처음 발행되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다. 기본 적립과 특별 적립으로 구분해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특별 적립 대상은 쇼핑과 편의점, 커피, 면세점, 영화, 우체국서비스 업종 등이 포함된다. 해당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과 캐시백 5%를 받을 수 있다. 국내 가맹점 사용 시에는 2500원당 1마일이 기본 적립된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제휴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두 기관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템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국제선 항공편 이용 시 보너스 1000마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하와이 2인 여행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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