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사회통합 스포츠프로그램 ‘토토 PLAY WITH’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15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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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되는 우리 아이들의 문화, 스포츠토토가 응원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사회통합 스포츠 프로그램, ‘토토 PLAY WITH’를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사했다.

케이토토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 그리고 ㈜휴브와 함께 기획한 ‘토토 PLAY WITH’는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신체, 정서 및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문화와 정서적 격차를 해소해 아이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회통합 프로그램이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아동들에게 인문학 및 아동발달 등에 관련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휴브는 스포츠프로그램과 교안의 개발을 맡았고,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프로그램 개발 이후 전반적인 시행을 담당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울 지역의 공립벧엘지역아동센터와 도담지역아동센터 그리고 경기 지역의 늘사랑지역아동센터, 아기페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 총 6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각 센터당 8번의 수업을 통해 총 40회에 걸친 스포츠 프로그램을 이수한 결과 다문화와 비다문화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이 크게 올랐고, 센터생활에 대한 만족감은 물론 신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평가 간담회의 자료를 살펴보면, 정서지수를 나타내는 전체 자아존중감 지수 부문에서 사후 3.8점으로 총 0.2점이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다문화 아동들의 경우 3.0점에서 4.0점으로 무려 1.0점이 상승하는 등 비다문화 아이들보다 더욱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영향 역시 3.4점에서 3.5점으로 상승해 센터의 역할이 아이들의 또래관계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목 역시 다문화 아동의 경우 프로그램 이수 후 긍정적인 수치가 3.0점에서 4.0점으로 대폭 상승해 한층 개선된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는 평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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