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앱 여보야, ‘성혼지원 프로젝트’ 시행… "출산축하금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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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5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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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포렉스
사진제공= 인포렉스
결혼 중개 앱 ‘여보야’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성혼지원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여보야의 성혼지원 프로젝트는 성혼율ㆍ출산율 하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미혼남녀들로 하여금 결혼 및 출산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성혼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여보야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모은 프로젝트이다.

이에 여보야 회원들은 1탄 ‘성혼환불제’부터 2탄 ‘결혼지원금’ 3탄 ‘출산축하금’ 까지 총 3가지의 다양한 프로젝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먼저 ‘성혼환불제’는 여보야에서 성혼성사시 이용료를 100% 환불해주는 프로젝트로 여보야에서 만나 결혼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시 사용한 비용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결혼지원금’은 여보야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 회원에게 100만 원의 결혼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로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축하금’은 여보야에서 결혼과 출산에 성공한 부부에게 2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로 출산한 아기가 포함된 가족관계 증명서 제출 시 수령 가능하다.

여보야 어플을 제작한 ㈜인포렉스 관계자는 "여보야의 성혼지원 프로젝트는 여보야가 단편적인 결혼 중개 앱에서 벗어나 회원들의 결혼부터 출산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결혼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또는 환경적 여건 때문에 결혼ㆍ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되는 대한민국 미혼남녀들에게 여보야가 더욱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 한층 더 실질적이고 유용한 프로젝트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보야 어플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신개념 결혼 서비스로, 론칭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90만 건, 사용자 수 70만 명, 성혼 후기 4500건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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