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미세먼지’에 文대통령, 오랜 시간 말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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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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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공개할만한 성격은 아니다” 답변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안내판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안내판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오랜 시간동안 얘기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정작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 기자가 ‘미세먼지관련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오늘 아침 차담회에서도 대통령께서 이 문제에 대해 오랜시간 말씀을 하시고 참모들의 견해도 듣고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말씀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대변인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할만한 성격은 아니고요”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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