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국회 산자위 여당간사가, 청와대에서는 관련 실장과 수석들이 자리한다.
행사는 문 대통령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모두발언 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진행에 따른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 제일 앞줄 중앙에 자리하며 양옆에는 기업인이 앉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미세먼지 상황에 따라 산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경우 훨씬 더 솔직한 대화가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오늘 행사는 박용만 상의 회장이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때로는 개선사항 등이 가감없이 나올 것이라는 점, 대통령의 사전지시에 따라 모든 부처와 기관들에서 이에 대해 대책방안들까지 내놓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점 등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17년 7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기업, 중견기업들과 호프·칵테일 타임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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