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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들 입대 러시…케이팝의 흐름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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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들 입대 러시…케이팝의 흐름으로 본다

윤여수 기자 입력 2019-01-14 16:30수정 2019-01-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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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입대한 비투비 이창섭. 사진출처|이창섭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14일 입대했다. 이창섭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창섭은 동료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로는 두 번째로 군 복무에 임하게 됐다. 앞서 서은광은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이기자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뒤이어 그룹 B1A4의 멤버 신우도 2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에 따라 그는 예정됐던 활동을 멈추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다.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이달 24일 입대에 앞서 최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 마이크를 떠났다. 팀 동료 이기광 역시 의무경찰에 합격해 입대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창섭에 이어 비투비 이민혁도 2월7일부터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대신한다. 빅뱅의 승리 역시 2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2017년 8월 이후 1년6개월 동안 뜨겁게 팬덤을 달군 워너원의 윤지성도 올해 상반기 입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엑소의 시우민,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등도 잇달아 입대를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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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올해 아이돌 스타들의 군 입대가 러시를 이루는 모양새다. 1990년을 전후로 태어나 올해 더 이상 입대 일정을 미룰 수 없는 아이돌 스타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2000년대 초반 보아와 세븐, NRG, 베이비복스 등이 해외, 특히 중국과 일본 등에서 케이팝의 기반을 구축한 뒤 데뷔한 스타들이다.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 및 유럽 등 전 세계로 케이팝의 기운이 확산된 2010년대 이후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서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만큼 케이팝 확산의 핵심적인 자양분이었던 셈이다.

기획사들 역시 해당 연령대 스타들을 양성 시스템 안에서 성장시키며 해외 케이팝 흐름을 주도하며 또 다른 시장을 확대해왔다. 그런 점에서 입대 연한에 다다른 이들의 잇단 입대는 이미 예상됐던 일이기도 하다.

이제 주목할 것은 이들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스타의 탄생 여부다.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YG, JYP,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굴지의 기획사들이 각기 ‘대표 스타’들인 아이돌 그룹의 ‘동생 그룹’ 등 신인들을 잇달아 데뷔시킬 채비를 차리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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