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연승…승격행 쾌조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14일 15시 33분


코멘트
18세 이하(U-18) 여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퀄리피케이션(4부리그)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상준 감독이 지휘하는 U-18 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퀄리피케이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를 5-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과 1차전 승리(1-0)에 이어 2연승이다.

지난해 구성된 U-18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참가하는 국가는 최하위 디비전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IIHF의 규정에 따라 4부리그에서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유효슈팅 45-6의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멕시코를 격파했다. 개최국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는 강나라의 결승골과 수문장 허은비의 선방(14세이브)을 앞세워 웃었다.
한국은 스페인, 멕시코, 대만과 B조에 속했다. 15일 대만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결승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노린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