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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윤계상 두 번째 만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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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윤계상 두 번째 만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이해리 기자 입력 2019-01-14 11:32수정 2019-01-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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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포스터.

유해진과 윤계상이 두 번째 만난 영화 ‘말모이’가 새해 극장가 승기를 잡았다. 첫 주 12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 향후 흥행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말모이’(감독 엄유나·제작 더 램프)가 9일 개봉해 첫 주말인 13일까지 누적관객 118만5794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동일기준)을 모았다. 주말인 11일부터 13일 사흘간 1203개 스크린에서 1만5071회 상영한 결과다.

1940년대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한 시기 우리말을 지키려는 이들의 이야기인 ‘말모이’는 당시 조선어학회가 주도한 우리말사전 편찬 과정을 뼈대 삼아 상상을 더해 만든 영화다. 억압받는 시대를 견디면서 각자의 신념으로 우리말을 지키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뭉클하게 그려내 관객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예매율 19.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상영 2주째에 접어들어 꾸준한 관객 동원이 예상된다.


영화의 두 축인 유해진과 윤계상의 호흡은 작품의 인기를 더하는 요인으로 통한다. 이들은 2015년 영화 ‘소수의견’을 함께 완성했고, 4년 만에 내놓은 이번 영화를 통해 더욱 단단한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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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진영이 주연한 코미디 영화 ‘내 안의 그놈’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9일 개봉해 주말동안 56만456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은 78만5617명이다. 진영으로서는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이자, 첫 주연작에서 거두는 의미있는 성적이다.

겨울방학 시즌에 걸맞게 애니메이션은 가족단위 관객을 빠르게 흡수해 스코어를 높이고 있다.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를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는 주말동안 31만6115만 관객을 보탰다. 3일 개봉해 지금까지 134만2808명을 모으면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해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드의 섬’은 10일 개봉, 주말동안 23만6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8만9873명이 됐다.

줄곧 마블스튜디오에 밀렸던 DC의 부활을 이끈 ‘아쿠아맨’의 저력도 꾸준하다. 지난해 12월19일 개봉해 4주째 주말을 지나보냈지만 관객의 선택은 아직도 이어진다. 주말동안 18만2199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492만918명이 됐다. 이는 역대 DC 영화들 가운데 국내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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