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황교안 입당 환영…선수끼리 제대로 경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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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2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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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동아일보DB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동아일보DB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힌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한국당 입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에서 선수끼리 제대로 경쟁해보자”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11일 “황 전 총리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먼저 만나자고 요청해 두 사람이 오늘 만났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에게 한국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 전 총리의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황 전 총리는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전대(전당대회) 얘기는 아직 대외적으로 꺼낸 적이 없다. 전대와 관련된 생각을 조만간 밝힐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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