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신부’ 허안나, 7년 연애 끝에 결혼…“커플링이 결혼 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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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2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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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허안나(35)가 1월의 신부가 된다.

허안나는 12일 오후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허안나의 예비 신랑은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허안나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주년 기념 커플링을 6년 끼고 내일부터 결혼 반지로”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허안나는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허안나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0월쯤에 결혼 소식을 알리려 했는데, 제 결혼은 (내년) 1월”이라며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갈까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결혼도 하겠다 많이 올려야겠다. 빼도 박도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마음과 달리 일찍 알리게 됐지만 2012년 3월에 만나 2019년 1월에 결혼하게 됐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안나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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