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찰스 쿠퍼만 임명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12일 0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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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레이건 행정부 때부터의 오랜 동료 찰스 쿠퍼만을 국가안보 부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쿠퍼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국가안보 부보좌관으로 일한다고 발표했다.

볼턴은 쿠퍼만이 30년 넘게 자신의 조언자(어드바이저)로 활동했다면서 그가 방위와 군축, 우주 분야에 대한 국가안보 의제들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을 도울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보잉과 록히드마틴에서 방위계약 책임자로 일했던 쿠퍼만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4번째로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맡는다.

전임자 미라 리카델은 지난해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 측의 해임 요구로 사퇴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보좌관들의 교체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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