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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캄보디아 봉사단 남은 학생들 이르면 11일 밤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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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캄보디아 봉사단 남은 학생들 이르면 11일 밤 귀국”

뉴시스입력 2019-01-11 15:23수정 2019-01-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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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봉사활동중에 동료를 잃은 건양대의 남은 학생들이 이르면 11일 밤 귀국 비행기에 오를 전망이다.

11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원묵 총장과 건양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학생들 숙소인 호텔에 도착, 사고 수습과 함께 학생들의 귀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총장보다 먼저 현지로 떠난 의료공대학장과 학생처장, 유족 등도 현지에 도착했다.


현지 학생들은 학교측 제공 식단에 따라 식사를 하면서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학생 2명의 시신은 영사관 추천 병원에 임시로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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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관계자는 “현지 인솔 교수가 수시로 학생들과 만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에 도착한 감염내과 교수는 남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면서 귀국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숨진 학생들의 진료 기록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 귀국 즉시 대학병원에서 역학조사와 혈액검사를 하고 심리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항공권이 있으면 오늘 밤부터 순차적으로 귀국할 수도 있다”며 “방학 기간 예정된 해외 봉사활동 전수조사와 함께 전면 중단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족들 위로와 함께 남은 학생들의 안전 귀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양대 의료공과대 학생 16명과 담당 교수 등 19명은 지난 6일 12박 14일 일정의 캄보디아 프놈펜 봉사활동을 소화하기 위해 떠났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중인 현지주민을 위한 시설과 발명품을 만드는 교육연계 봉사활동이다.

숨진 의료신소재학과 2학년 A씨와 의공학부 2학년 B씨는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을 호소,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는 등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귀가했다. 하지만 다음달 오전 또다시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9일 오후와 10일 오전 각각 숨졌다.

【논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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