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9] '혁신기술 전 세계에 알리다'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월 11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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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 내 유레카 파크에서 진행됐다(출처=IT동아)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 내 유레카 파크에서 진행됐다(출처=IT동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21개 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모였다. 에이빙 뉴스가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을 선별해 구성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이하 MIK)'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9년 1월 9일(현지시간), 기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Convention Center) 내에 자리한 유레카 파크의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Innovation Hot Spot) 현장을 찾았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 CES 2019 기간 내 이를 알리고자 마련된 공간에는 국내외 미디어 및 투자/구매자 등이 찾아와 관심을 보였다.

MIK는 에이빙 뉴스가 지난 3년간 대한민국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자는 목표로 운영 중인 프로젝트다. '대한민국의 미래! 메이드 인 코리아 &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in Korea & Made by Korea)'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약 500여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CES의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선별해 구성했다.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드론, 로보틱스, 증강/가상현실(AR/VR), 블록체인, 게이밍, 사운드,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자리했다.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에 국내 스타트업 21개 사가 참여했다(출처=IT동아)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에 국내 스타트업 21개 사가 참여했다(출처=IT동아)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빅 픽처스(BIG PICTURES), 어썸 브라더스 시너지(Awesome Bros Synergy), 창대기술(Changdae Tech), 프로토스타(PROTOSTAR), 굿테크(Good Tech), 벅스박스(Bug's Box), 아이핌스(IP&PIMS), 딥센트 랩스(Deepscent Labs), 하이코도(HICODO), 리얼트루(REALTRUE), 스완 일렉트로닉스(SWAN ELECTRONICS), 스테이지8(STAGE8), 우리키즈(WOORIKIDS), 후본(Whoborn), 아이딕션(iDiction), 스마트름뱅이(SmartreumBang-E), 폴라리스3D(Polaris3D), 아모랩(Amo Lab), 헤븐트리(Heaventree), 세이포드(SAFAUD), 에덴룩스(EDENLUX) 등 총 21개 사다.

행사는 많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흔히 바이어들이 전시장 내 기업들을 찾아가 질의응답하며 상담하는 것과 다르게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은 한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확인하고 관심이 있다면 상담이 이뤄지는 구조였다. 점심 식사시간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행사장 내에는 한국 음식들을 마련하기도 했다.

순서에 맞춰 참가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업과 기술(제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공간에 모여 있는 투자자와 바이어는 그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상담 여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 우리나라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동아닷컴 IT전문 강형석 기자 redb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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