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 “유시민 눈빛 보면…불출마 의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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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1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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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 티저 영상 캡처.
유시민의 알릴레오 티저 영상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고정 출연자인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유 이사장 눈빛을 보니 불출마 의지로 활활 타오르더라"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11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유 이사장이 '알릴레오'를 통해 정계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정말 의지가 읽혔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본부장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TV홍카콜라'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현상에 대해선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그는 "알릴레오가 200만 또는 고칠레오가 100만 이상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었는데, 홍 전 대표의 홍카콜라도 이에 못지않다"라며 "뜨거운 반응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도 몇 편을 봤다. 상당히 편집도 잘 만들어졌고 신경을 쓴 그런 흔적이 역력하다. 역시 핫한 홍카콜라도 팟캐스트임이 분명한데, 열심히 보는 주시청자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걸 단순히 조회수나 구독자수나 댓글에 '좋아요' '싫어요'만으로 비교하는 건 좀 곤란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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