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강원 춘천서 포착…놀러온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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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0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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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포머 스틸컷 갈무리
사진=트랜스포머 스틸컷 갈무리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33)가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포착됐다.

6일 내한한 메간 폭스는 이날 춘천에서 진행된 영화 ‘장사리 9·15’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장사리 9·15’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772명의 학도병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에서 메간 폭스는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을 맡았다. 마가렛 히긴스는 한국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여성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실존 인물이다.

이날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메간 폭스는 남색 롱패딩으로 추위를 막는 모습이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선물 받는 모습도 잡혔다. 두 사람은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한편, 영화 ‘장사리 9·15’에는 메간 폭스 외에 배우 김명민,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첫 촬영은 지난해 10월 13일 시작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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