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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버스 노사 협상 결렬…10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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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버스 노사 협상 결렬…10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 돌입

뉴스1입력 2019-01-10 05:29수정 2019-01-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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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부터 운행 중단…버스 회사별 교섭은 계속
9일 오후 4시부터 10일 오전 1시50분까지 장안구 율전동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렸던 2차 조정회의는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노조 측 상임기관)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 상임기관)이 임금인상 등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굳게 닫힌 문 처럼 결렬로 돌아갔다.© News1

경기도 내 8개 버스노조와 사측과의 2차 조정회의가 결국 결렬됐다. 이로써 예고 됐던 10일 오후 2시 총파업 돌입(시흥교통 제외)과 동시에 오전 4시50분부터 이들 버스노조의 첫차 운행이 중단됐다.

다만, 노사 측의 상임기관이 가졌던 공식적인 조정회의는 결렬로 일단락 됐지만 각 버스 노조와 사측은 10일 오전 4시부터 임금인상 문제를 놓고 최대한 협상하는 방향으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후 4시부터 10일 오전 1시50분까지 장안구 율전동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렸던 2차 조정회의는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노조 측 상임기관)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 상임기관)이 임금인상 등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노조 측 관계자는 “비록 상임기관의 2차 조정회의는 임금인상 등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운 결과로 끝마쳤다”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스운행 중단을 막고자 각 8개 노조 측과 사측이 따로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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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사 교섭은 권선구 탑동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중이며 늦어도 오전 4시 전까지 최종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앞서 노조 측은 지난달 24일 1차 조정회의 때부터 주 52시간에 따른 ‘임금인상’과 ‘만 65세까지 정년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7월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는 주 52시간에 적용됨에 따라 노동자들의 근로일수가 약 이틀 정도 줄어들며 이에 노동자들의 임금도 평균 40만~100만원 손실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사측의 입장은 다르다.

사측은 현재 ‘수원여객’ 직원 급여 기준으로 만근 시 지급되는 총액이 월평균 340만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는 올해 최저임금 8350원을 기준으로 실제로 일하는 근무 수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해당 총액금액이 더 낮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손실금액을 막기 위해서는 임금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주 52시간에 따라 기존의 1일2교대식 운행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7000~8000여명의 신입직원이 필요하지만 여의치 않을 걍우 신입직원 채용 대신 현재 근로자들의 정년을 만 65세까지 늘려달라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버스노조 중 시흥교통을 제외한 7개 버스노조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일대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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