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참여한 LF, 의류관리기 의상 협찬…“패션테크 확장 가늠”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9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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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를 통해 LG전자 스타일러에 자사 브랜드 의상을 협찬했다. LG전자 부스 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styler)’ 코너에 전시될 의상을 제공했으며 의류 협찬 관련 광고보드와 CI가 노출된다.

협찬 브랜드와 의상은 고급 캐주얼 브랜드로서 LF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 코트와 팬츠 등 전략 상품을 비롯해 닥스와 라푸마 등 총 30여벌로 구성됐다.
김인권 LF 홍보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2007년 헤지스 브랜드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고 이번 CES 2019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전략 아이템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며 “이와 함께 의류 소재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IT 혁신제품과 협업을 통한 ‘패션테크(Fashiontech)’ 분야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지난해 국내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해 3D 가상 피팅 서비스인 ‘마이핏(My Fit)’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에서 제공된다.

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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