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기방 “결혼 후 절친 조인성과 관계? 셋이 같이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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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9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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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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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15년차 배우 김기방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조인성처럼 사는 것보다 자신처럼 사는 게 낫다(?)면서 뜻밖의 정신승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9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 599회는 산적 같은 외모로 미녀를 만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하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기방은 1년간 연기를 안 해도 행복하다며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기방은 결혼 후 조인성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셋이 같이 다녀요”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기방은 절친 조인성처럼 사는 것보다 자신처럼 사는 게 낫다면서 좋은 점을 열거하는 등 뜻밖의 정신승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기방은 결혼 후 입금된 출연료를 모두 아내에게 준 뒤 1년 동안 일을 하지 않고 꽁냥꽁냥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그는 능력 있는 아내의 중소기업 급 사업의 규모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무엇보다 김기방은 아내와의 첫 만남의 상황부터 입은 옷까지 기억하는 섬세한 남자의 매력을 뿜어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자신의 위치를 잘 안다면서 일찌감치 주인공 친구 역할이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이라는 걸 알았다고 ‘겸손 모드’를 제대로 탑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김기방이 1년 동안 꽁냥꽁냥 하고 있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절친 조인성보다 자신이 낫다고 말한 ‘정신승리’의 실체는 무엇일지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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