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면접시 가치관·발표능력 볼 것”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9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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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전형에서 정원 내 191명, 정원 외 119명을 포함 총 3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의 △수능전형 △학생부전형 △성인·재직자특별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의 경우 총 80점 만점 (학과 및 전형에 따라 반영비율은 상이함)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영남이공대 김용현 입학처장은 “올해 수능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일부 학과는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관 1인에 학생 3~4인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시 인성 및 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정시모집은 오는 11일 마감되며, 19일에 면접이 진행된다. 이어 내달 1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14일부터 후보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16년 신입생 171명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기숙형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7년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에서 국고 3억8672만원을 확보해 총 48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했다.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대한민국 전문대학생들의 국제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나라에서 16주 동안 외국어공부와 체험연수를 무료로 할 수 있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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