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복귀 계획 없다” 공식입장 …최동훈 감독 차기작 준비는 헛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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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9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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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김우빈/동아닷컴DB
사진=배우 김우빈/동아닷컴DB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비인두암 극복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이 복귀설을 일축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9일 언론의 확인 요청에 “현재 복귀 계획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지금도 건강 회복에 신경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 조심스레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를 인용 “건강을 많이 회복한 김우빈이 올해엔 신작으로 관객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된 김우빈에게 충무로의 많은 시나리오가 건네지고 있고 실제로 몇몇 작품은 긴밀하게 작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취재결과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과 함께 차기작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활동을 중단,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해 12월 김우빈은 다음 팬카페 '우리빈'을 통해 "여러분께서 응원과 기도해 주신 덕분에 세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이종석과 하와이로 우정 여행을 떠나고, 최근 연인 신민아와 호주에서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될 만큼 건강상태가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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