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징계자 국내외 체육단체 종사금지, 전수조사 돌입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9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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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한 것과 관련, 정부가 체육계 성폭행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체육계 성폭력 관련 징계자는 국내외 체육관련 단체 종사가 금지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체육계 성폭행에 대한 ‘원스트레이크 아웃제’도 도입된다.

또 3월부터 성폭력 등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체육단체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체육계 성폭행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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