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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창환,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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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창환,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불구속 기소

뉴시스입력 2019-01-08 22:52수정 2019-01-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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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형제의 폭행 피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창환(56)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김 회장을 아동복지법 위반(방조·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형제를 직접 폭행한 소속사 프로듀서 문영일씨는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문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사 연습실, 녹음실 등지에서 이들 형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 폭행을 묵인하고 방조한 혐의다.


이들 형제는 지난해 10월19일 문씨의 상습 폭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김 회장은 폭행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김 회장은 “직원을 관리하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사과한다. 하지만 (체벌을) 방조·묵인·교사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인 측이 사실을 과장·왜곡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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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형제는 지난 2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해 “얼마 전 회사 측 기자회견에서 제가 하지도 않았던 얘기를 했다고 해서 많이 속상했다”며 “진실되게 검찰 조사에 임할 것이고 대한민국 케이팝 시장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들 형제를 폭행한 혐의로 문씨를 기소 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 김 회장은 아동복지법 위반(방조·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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