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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집단 폭행 당한 獨극우당 의원…경찰 “정치적 동기 있는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08 18:45
2019년 1월 8일 18시 45분
입력
2019-01-08 18:45
2019년 1월 8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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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AfD) 소속의 하원의원이 북부 브레멘 주(州)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8일(현지시간) AfD 측은 페이스북에 오른쪽 두부를 크게 다친 채 의식을 잃은 프랑크 마그니츠 의원의 사진과 함께 “세 사람이 얼굴을 가린 채 공격했다. 이들은 마그니츠 의원이 의식을 잃을 때까지 나무 몽둥이로 가격한 뒤 넘어진 의원을 발로 찼다”고 밝혔다.
폭행은 근처에 있던 건설 인부의 개입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행보로 볼 때 폭행 사건의 배경에 정치적인 동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외르크 모이텐 AfD 공동대표는 마그니츠 의원이 “사경을 헤맬 정도로 맞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AfD는 작년 10월 11%의 득표율로 4위를 기록하며 바이에른주 의회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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