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물 옥상에 길이 5~6m 대형고드름 출몰…100분만에 제거

8일 오전 9시10분께 인천시 중구 중앙동 한 7층짜리 건물 옥상에 5~6m크기의 대형 고드름이 맺혔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1시간40여 분만인 오전 10시50분께 고드름 제거작업을 완료했다.(인천 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제공)2019.1.8/뉴스1 © News1

8일 오전 9시10분께 인천시 중구 중앙동 한 7층짜리 건물 옥상에 5~6m크기의 대형 고드름이 맺혔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면서 옥상부터 옆 건물 1층 지붕까지 맺혀 있던 길이 5~6m크기의 대형 고드름을 제거했다.

소방은 1시간40여 분만인 오전 10시51분께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다행히 고드름으로 안전사고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고드름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물탱크가 파손되면서 맺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