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송해와 ‘2천원 국밥’…“삶의현장 계속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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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8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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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송해의 길’의 한 식당에서 방송인 송해와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2019.1.8/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송해의 길’의 한 식당에서 방송인 송해와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2019.1.8/뉴스1
민생 행보를 본격화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낙원동 ‘송해의 길’. 2000원짜리 국밥을 내놓는 가게가 많다”며 “송해 선생 50년 단골집에서 선생을 모시고 시래기 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맛나다”고 적었다.

이 총리는 또 “파고다 공원, 할리우드 극장, 값싼 국밥집 등에 어르신이 몰린다”며 “삶의 현장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4일 기해년 새해 첫 민생현장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통인시장을 찾았고 “올해도 전통시장 등 삶의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밝혔다.

당시 이 총리는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엽전을 내고 구매하는 통인시장 명물인 ‘엽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총리는 지난해부터 서울 남대문시장, 경동시장, 대전 유성 5일장 등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민생행보를 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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