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2018시즌 입장수입 및 평균 객단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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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8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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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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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2018시즌 입장료 수입 1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일 공개한 ‘2018시즌 K리그 전체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에 따르면, 서울은 K리그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29억5334만원을 벌었다. 입장 수입 2위는 19억8555만원을 기록한 수원 삼성, 3위는 18억7384만원을 번 전북 현대가 차지했다.

서울은 객단가에서도 1위를 했다. 객단가는 관중 1인의 입장 수입이다. 시즌 전체 입장 수입에서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은 시즌권 소지자의 티켓 구매금액을 차감한 뒤 이를 시즌 전체 유료관중 수로 나눠 값을 낸다. 서울은 평균 1만1981원을 기록해 2016년 이후 3시즌 연속 객단가 1만원대를 달성한 최초의 구단이 됐다. 2위는 1만433원의 수원이다.

한편 K리그1 전체 입장 수입은 116억3859만원이며 전체 평균 객단가는 7326원이다. K리그2(2부)는 26억6896만원의 총 입장 수입을 기록했고, 평균 객단가는 4162원이다.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얻은 구단은 2019시즌 1부로 승격한 성남FC다. 총 7억9586만원을 기록했다. 객단가도 6616원으로 가장 높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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