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공업㈜→남양넥스모(NAMYANG NEXMO)로 사명 변경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8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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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남양넥스모
사진제공= 남양넥스모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남양공업㈜이 지난 2일 사명을 남양넥스모(NAMYANG NEXMO)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스모는 넥스트(NEXT) 모빌리티(Mobility)를 의미하며, 기존의 자동자부품을 넘어 미래의 모든 이동수단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홍진용 대표는 신년사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새로운 씨앗을 뿌려야만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사명 변경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포함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사람(Human), 안전(Safety), 기술(Technology)를 계승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We Make Next Mobility’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를 ‘Better Way, Better Speed, Better Value’로 선정하여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에서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넥스모는 경기도 안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BMW, 폭스바겐, GM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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