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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부의장 폭행·권도식 의원 女접대부 요구…예천군의원 “연수 비용,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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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부의장 폭행·권도식 의원 女접대부 요구…예천군의원 “연수 비용, 반납”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1-08 09:36수정 2019-0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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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외국연수 기간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술집 접대부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이번 연수에 참가했던 김은수 의원이 연수 비용 전액 반납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의회 등에 따르면 예천군의회 의원 9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 등 14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7박 10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나흘째인 12월 23일 박종철 의원은 버스에서 가이드 A 씨를 주먹으로 폭행했다. 박 의원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한 후 부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도 탈당했다.


폭행 피해자인 A 씨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권도식 의원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여기는 그런 곳 없다'라고 했더니 보도를 불러달라고 하시더라. 버스 안에서 버스 밖에서 여러 번 부탁하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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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연수에서 예천군의회 의원들은 1명당 442만원씩 총 6188만원의 예산을 세금으로 썼다.

김은수 의원은 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할 말이 없다"라며 "조만간 해외연수 비용을 전액 반납하자고 제안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거부할 경우 저 혼자라도 반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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