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6일 하루 6만 30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61만 402명이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천만까지 38만 9598명을 더 동원하면 된다. 비슷한 추세라면 빠르면 이번 주말, 적어도 다음주에는 천만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찌감치 음악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외화 중에서도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만 4840명) ‘인터스텔라’(2014, 1030만 9432명) ‘겨울왕국’(2014, 1029만 6101명) 등의 뒤를 이어 역대 흥행 6위를 기록 중이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라고 여겨지는 만큼, 상을 수상할 경우 한국에서의 흥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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