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스틴강·허첵·류수정·김원효…2R 진출 ‘실패’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6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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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News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News1
‘복면가왕’ 오스틴강, 허첵, 류수정,김원효가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가왕 독수리 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이 무대를 펼쳤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내골라쓰와 주몽은 듀엣곡으로 성시경의 ‘좋을텐데’를 불렀다. 주몽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내골라쓰는 미성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반전된 매력을 보였다.

주몽의 무대를 본 유영석은 “강렬하고 꾸미지 않은 야성적인 목소리였다”며 “훈련받지 않은 고유의 느낌이 살아있다”고 평했다. 이국주는 “이문세 선배님 느낌이 났다”며 “얼굴이 긴 상일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내골라쓰의 무대에 대해 유영석은 “부드러운 가성의 중저음이다”며 “귀에 와 닿는 목소리였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67표를 받으며 내골라쓰가 승리를 했다. 복면을 벗은 주몽의 정체는 오스틴강이었다.

두 번째 무대에서 사랑의 자물쇠와 풍등은 윤종신의 ‘내 사랑 못난이’를 불렀다. 두 사람은 신나는 멜로디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사랑의 자물쇠의 무대를 본 김호영은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며 목소리도 굉장히 비슷했다“고 말했다.

풍등의 무대에 대해 유영석은 ”풍등이 잘했지만 자물쇠가 너무 끼를 부렸다“며 ”막상막하의 대결이었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52표를 받으며 풍등이 승리를 했다. 복면을 벗은 사랑의 자물쇠의 정체는 슈퍼키드의 리더 허첵이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의좋은 형제와 콩쥐팥쥐가 듀엣곡으로 지나의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불렀다. 콩쥐팥쥐의 산뜻한 음색과 의좋은 형제의 포근한 음색이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콩쥐팥쥐의 무대에 김현철은 ”아이유 같기도 하고 이하이와 백아연 같기도 했다“며 ”팔색조 같은 목소리였다“고 평했다.

의좋은 형제에 대해 유영석은 ”김연우와 김범수의 장점을 모은 목소리다“며 ”가왕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61표를 받으며 의좋은 형제가 승리를 했다. 복면을 벗은 콩쥐팥쥐의 정체는 러블리즈의 류수정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동백아가씨와 에델바이스가 듀엣곡으로 커피소년의 ‘장가갈 수 있을까’를 불렀다. 달달한 멜로디에 얹어진 달콤한 목소리로 따뜻한 무대를 선보였다.

에델바이스의 무대에 김구라는 ”혼성그룹의 남자 멤버였을 거 같다“며 ”배우로 전향을 한 거 같다“고 말했다.

동백아가씨의 무대를 본 윤상은 ”화합이 빛나는 무대였다“며 ”최소 10년 이상의 내공이 보였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65표를 받으며 동백아가씨가 승리를 했다. 복면을 벗은 에델바이스의 정체는 개그맨 김원효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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