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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민주, 신재민 생매장 저주의 굿판…최고 신내림은 손혜원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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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민주, 신재민 생매장 저주의 굿판…최고 신내림은 손혜원 무당”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1-04 14:38수정 2019-0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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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혜원 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손 의원 페이스북, 채널A ‘외부자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썼다가 지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너무 심했다"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4일 블로그를 통해 "며칠 동안 민주당 의원들은 작심하고 작당한 듯 신재민을 생매장하려는 저주의 굿판을 벌였다"라며 "그중 최고의 신내림은 손혜원 무당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의원은 아무리 진영논리의 홍위병을 자처해도 이건 정말 너무 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정치고 이념이고 다 떠나서 자식낳고 사는 사람같지 않다"라며 "32살 젊은 청년에게 저리도 모질고 독하고 살기 어린 말을 퍼붓는단 말이냐. 보듬고 위로해주고 토닥여줘도 시원치 않은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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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0살 넘은 사람이 젊은 친구를 이렇게 난도질하느냐? 나이는 어디로 드셨냐"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손 의원은) 신재민을 '행동을 책임질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당연히 손 의원은 자기가 한 말과 행동을 책임질 만한 '강단'은 분명히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강단있게 손 의원이가 한 말을 책임져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3월 팟캐스트에서 손 의원은 신들린 가짜 무당처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두고 '계산한 거지'라고 했다. 이렇게 말한 근거가 뭐냐. 강단있게 밝혀라"며 "신재민이 만에 하나 불행한 선택을 했다면 저주의 글을 내리지 않았을 것. 그리고 오늘처럼 글을 또 올렸을 거다. '계산한 거지'라고"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2일 밤 손 의원은 페이스북에 "신재민은 돈 벌러 나온 것",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학원에서 어떤 계약을 위반했는지 왜 잠적했는지 알아야 한다", "2004년 입학, 2014년 공무원이 됐다. 10년만에 원하던 행정직 공무원이 됐으니 고시공부 기간은 약간 긴 편" 이라는 글을 썼다가 지웠다.

4일 손 의원은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신재민 씨 관련 글을 내린 이유는 본인이 한 행동을 책임질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 더 이상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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