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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막] 한국과 우승을 다툴 후보국의 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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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막] 한국과 우승을 다툴 후보국의 전력은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1-04 05:30수정 2019-01-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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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사진출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한국을 비롯해 이란, 호주, 일본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4강에 진출해 준우승만 한 차례 기록했다. 호주는 2015년 대회, 일본은 2011년 대회에서 각각 정상에 섰다. 이란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8강에 그쳤지만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강호다.

먼저 ‘불편한 이웃’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에 베테랑 공격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등 소속팀에서 출전기회가 줄어든 경험이 많은 선수를 대신해 20대 중후반의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무토 요시노리(뉴캐슬), 하라구치 겐키(하노버)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나카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 등 베테랑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새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어떤 성과를 낼지도 지켜봐야 한다. 일본은 F조에서 우즈베키스탄, 오만, 투르크메니스탄과 조별리그를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호주는 해외파들이 중심이다. 자국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23명 최종엔트리 내에 3명밖에 없다. 4년 전 아시안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마시모 루옹고(QPR)를 비롯해 로비 크루스(보훔), 매튜 레키(헤르타 베를린), 마크 밀리건(하이버리안) 등 우승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하지만 강력한 수비력에 비해 최전방 스트라이커 등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드필드의 핵심이었던 마일 제디낙(애스턴 빌라)의 은퇴로 생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호주는 B조에서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0위로 아시아국가 중 1위인 이란은 몇몇 부상자들이 나오면서 최고의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러나 주전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을 비롯해 마수드 쇼자에이(트락토르 사지),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브라이턴), 아쉬칸 데자가(트락토르 사지), 마지드 호세이니(트라브존스포르) 등 핵심멤버들이 건재하다. 무엇보다 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한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철저하게 결과를 중시하는 축구를 선호하는 케이로스 감독의 존재가 이란을 더 강하게 만든다. 이란은 D조에서 이라크, 베트남, 예멘과 조별리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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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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