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남편 이수 차트 1위에 감격 “이런 저런 일 있었지만…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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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3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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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왼쪽)과 이수 © News1
린(왼쪽)과 이수 © News1
가수 린이 남편 이수가 속한 밴드 엠씨더맥스의 1위 소식에 기뻐했다.

린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엠씨더맥스가 신곡 ‘넘쳐흘러’로 1위에 오른 사진과 함께 “1위! 정말 기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린은 “저는 이번 엠씨더맥스 앨범에 보컬 디렉팅과 에디팅에 참여했고,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마음으로 프리뷰를 만들어 제 나름의 선물을 하기도 했다. 그간 함께 예민하고 긴장했던 탓인지 발매 시간을 기점으로 맥이 풀리고 어지러움이 몰려와 메이크업도 못지우고 누워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이들이 열심히 노래를 만들고 불러온 것은 아마도, 애정의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시고 속을 다 꺼내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감히 짐작해본다”며 “9집 발매와 차트 1위를 축하한다. 엠씨더맥스! 오래오래 좋은 음악 들려달라”고 축하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지난 2일 신곡 ‘넘쳐흘러’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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