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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대구 등 ‘역세권 개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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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대구 등 ‘역세권 개발’ 활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9-01-02 09:53수정 2019-01-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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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역 주변으로 재개발이 들어가는 동대구와 청량리를 비롯해 경기 광주, 수색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신규 분양에 나선다.
역세권 개발지는 역을 중심으로 주거·교통·상업·문화 등의 시설들이 종합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역 주변으로 교통환승센터, 중심 상업시설 등이 조성돼 단지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동대구 역세권에서 분양한 ‘이안 센트럴D’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8가구 모집에 1만8,244명이 몰리며 평균 41.65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같은달 수색 역세권에서 분양한 ‘DMC SK뷰’도 150가구 모집(특별공급을 제외)에 1만3743명이 몰리며 평균 91.62대 1, 최고 238.19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역세권 개발지는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매매시장도 상승세다. 대표적 역세권 개발지인 청량리는 최고 2억 원가량 웃돈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는 한달새 2억 원이나 가격이 뛰었다. 지난 9월 전용 84.958㎡(8층)가 11억 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8월 거래된 9억 원(8층)에 비해 2억 원가량 올랐다.


대규모 재개발이 들어가는 동대구 역세권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입주에 들어간 대구 동구 신암동 ‘이안 동대구’ 전용면적 84.92㎡가 지난 12월 5억500만원(14층)에 거래가 되는 등 분양가 대비 1억3000만 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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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여러 개발 호재가 겹치자 지난해부터 매물을 찾는 매수자들 문의가 많다”며 “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개발이 들어가면서 이 일대에만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대에서 ‘이안 센트럴D’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전용면적 51~116㎡, 10개 동, 총 117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999가구(전용 59~116㎡), 오피스텔 180실(전용 51~68㎡)로 구성됐다. KTX와 SRT, 대구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2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1호선 급행역과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인 청량리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4구역에는 주상복합과 호텔, 쇼핑몰로 구성된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은 상반기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일원에서 ‘청량리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59층, 4개 동, 전용 84~124㎡,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1호선 및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가깝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광주시 역동 169-15번지 일원에서 ‘광주역세권 자이’를 분양한다. 광주역세권 개발지구에서 154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가깝다. 이밖에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서는 SM우방이 1월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총 5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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